(북에세이)워런버핏식 현금주의 투자전략( CCC,현금전환일수,CCR,현금전환비율을 보고 투자하기)

2023. 10. 13. 10:49북에세이

반응형
SMALL

이 책을 고른이유는

경제적 자립을 하기 위해서는 생활비를 쪼개서 투자를 해야 한다.

중산층의 중년 , 노후를 틈틈히 해놓긴 했지만 불안했다. 아니 불안하다.

사람의 욕심은 끝도 없고, 나름 치과의사의 남편을 두고 있는 중산층이기에 괜찮다 생각도 하겠지만

여자들은 다 공감할수 있는 치사하고 더러워서 내가 돈벌고 만다! 라는 말이

목구멍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소소하게나마 나의 경제력을 갖고 싶다는 생각에서 골랐다.

그러나 주식에 몇번 들어갔다가 수익보다는 손실이 더 많았다.

그냥 신문 보고 아님 경제 TV 보고 겁없이 들어가서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도 모르고 샀다가

잠깐 수익보고는 손실을 보고 마는

 

이제는 손실을 정말 안보고 싶기에 주식 공부를 하려고 읽었다.

 


 

생전처음 들어보는 주식용어 들과 공식들이 난무했다.

분명 한글이고 쉽게 풀이 해놓았는데 이게 뭔말인지 주부로서는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다.

펜을 들고 노트에 적어가며 읽으려는 유혹을 뿌리치고 일단 읽어 보자 읽다보면 이해가 가겠지 란 생각으로

읽어 나갔다. 주식 초보인 내가 읽기에는 무리가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앞섰지만 그래도 읽었다.

처음엔 30분 읽는것도 힘들었지만 읽다 보니 들어본적이 있으나 내가 실생활에 쓸일 없는

재무제표 용어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CCC (현금전환일수) CCR( 현금전환비율) 이라는 용어를 

왜 그렇게 자주 언급하면서 저자가 강조하는지 알게되었다.

나는 주식을 하면서 재무제표를 볼줄도 모르고 그 회사의 현금이 얼마나 있는지 얼마나 여유자금이 있는지를 전혀 고려치 않았었다. 어쭙지 않게 PER,ROE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그런 지표가 어디에 왜 써야 하는지를 몰랐더랬다. 이 책에서는 그런 재무 재표를 꼼꼼하게 각 회사별로 짚어가면서 강조한다.

투자는 돈을 버는 일이라고 즉 현금이 중요하다고 , 그 기업이 얼마나 현금을 가지고 있느냐 를 따져 보라고 

남의 돈으로 사업을 하는지, 분식회계를 하는지, 이익을 누락시키지 않았는지 , 미래이익을 끌어다가 장부에 기재하지 않았는지, 를 따져보라고 한다.

중간부분까지 읽다 보면 이제 대략 용어에 대해서 파악할수 있고 이를 실전에 적용해서 설명해주기에

나 처럼 주린이 도 쉽게 읽을수 있다.

 


그럼  이 책의 저자가 투자한것을 그대로 따라서 사면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할거 같다. 나도 그랬으니깐 , 저자가 언급한 주식들은 전 세계가 집중하는것들이니.

이 책에 언급한 회사들이 왜 좋은지를 설명했으나 대부분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관심있게 지켜보다가  타이밍을 맞춰 들어가라고 권한다. 그러려면 저자가 말한 분석 공식을 내것으로 습득해놓고 나만의 규칙을 만들어 들어가야 한다. 단타로 주식을 하는것이 아니고 정말 괜찮은 재무 상태를 가진 기업을 안전마진이 있는 시점에 들어가서 보유하고 계속 재무재표를 보다가  현금보유량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팔라고 권한다.

 

그 시점은 저자도 알수 없기에 저자가 알려주는 공식을 내것으로 습득해야 한다.

어렵지는 않으나 익숙하지도 않은 공식과 용어를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

 

 


끝으로  

주식을 하기 전에 충분한 공부가 필요하다.

주식은 누구나 진입가능하고 누구나 수익을 얻을수도 잃을수도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90%의 자본이 상위 10%의 자산가에게 쏠린다고 한다. 즉 90%의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10%의 전문 투자자들에게 돈을 몰아주는 식이다. 주변에서 보면 주식으로 돈을 잃었다는 사람을 많이 봤는데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은 많이 보지 못했다. 즉 주식으로 수익을 얻으려면 나만의 철학과 나만의 기술이 있어야 한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정말 장님으로 주식을 했구나  나는 누구에게 돈을 갖다 바치려고 주식을 했었나 싶었다.

 

지금은 인플레이션시대 인류의 역사속에서 인플레이션 시대와 디플레이션 시대의 비율은 거의 8:1 이다.

거의 모든 시대가 인플레이션을 겪어왔다. 고물가는 내가 가진 화폐의 가치를 떨어트린다. 150년간 연 3%물가로 지낸다는것은 복리로 물가가 84배 상승한다는 말이다. 다른 말로 하면 나의 화폐가치가 1/84로 떨어진다는것이다. 부동산이나 주식의 투자는 내 화폐의 가치를 지키는 일이다.현금을 벌기위해 투자하자. 투자의 핵심은 현금이다. 기업의 현금의 흐름을 파악하자. 

 

 

 


이 책에서 내가 공부한것들

1.화폐가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지금  예금이나 채권을 벗어나 우량기업 우량부동산에 자본 배분을 많이      해야 한다.

 

2.현재 인플레이션이 3%대면 완만한 인플레이션이다 .

   (150년간 지속된 연 3%는 복리라면 물가가 84배상승)

3.인플레이션이 6% 넘으면 부동산수익률이 주식수익률보다 더 좋다.

4.통화량증가16%  -  생산성증가7% = 실질화폐가지하락 9%  =  명목자산 가격상승9%

 

5.소비자물가상승률은 생활에 필수적인 재화 및 서비스의 가격상승률을 제공 (주택매매가격은 포함되지 않느다)  이것이 소비자물가상승률통계가 실제 현실을 왜곡하는 결정적이유다.

 

 

6.ROE= 이익/순자산

7.워런버핏은 투자시 독점성있는것, ROE15%이상,   투자의 최소기준

   ( 투자수익률은 투자한 기업의 ROE를 넘을수 없다)

   현금과 현금흐름이 최소 5년이상 입증 경쟁우위 지속성

 

8. 경쟁우위 기업

(시즈캔디, 코카콜라 애플 버크셔헤어웨이 마이크로소프트 에르메스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 미국3대신용평가회사 마오타이 알리바바 텐센트 KT&G ,네이버)

 

9.ROE,ROIC,유형자산이익률(ROTA) 체크하기

 

10. 프레질--안티프레질 

      깨지기 쉬운 이란 fragile 에서 유래된 말로  블랙스완으로 유명한 나심탈레브가 만든 용어이다.

      fragile의 반대말은 강건한 robust 탄력적인 resilient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충격을 받으면 더 단단해지는 안티프레질이 반대 개념이라고 했다. 경제는 살아있는  유기체와 비슷해서

     평소 작은 충격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야 큰 위기가 왔을때 견딜수 있는 강한 체질로 변화한다.고 설명했다.

  

 

 

 

 

 

 


CCR1= 현금흐름/당기순이익   CCR2= 잉여현금흐름 /당기순이익

CCR이 1 이상인 기업에투자
CCC현금전환일수  =재고자산회전일수+매출채권회전일수-매이채무회전일수
매출채권 회전일수=>외상매출금을 얼마만에 받는지
매입채무회전일수는  외상으로 돈을 얼마나 오래 사용할수 있는지( 신용도가 높을수록 길다)

 

 

투자시

1.투자대상이해 해자가 높은것 =경쟁우위에 있는것

2.이익과 자산신뢰성 재무안정성 파악

     영업현금흐름/이익(CCR)1 이상   ,현금/자산(CAR)10%이상,무형자산/자산(IAR)15%미만

      부채비율 30%미만

 

3.미래ROE 10~15% 이상

4. 가격책정PER=16   

     주식시장PER16*(기업의ROE/S&P500평균ROE15%)=16

     합리적매수PER=16+-10%=15~17

5적정PER16  현재PER과 비교하기


 

 

한줄평: 

기업의 현금흐름을 파악해면 주식초보인 나의 돈도 불어난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