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정리가 쉬워졌어요
더보기 정리하는 습관을 갖기가 쉽지 않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뒤돌아서면 어질러진 집을 치워봤자라고 생각했고 일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정리를 미루었다. 일상생활에 불편을 잘 못느끼는데 그냥 이렇게 살자.라는 생각 나이가 드니 옷장에 가득한 옷들이 부담스럽고 쓰지 않는 가방이 모아져 있는 가방장이 부담스럽다. 서랍마다 가득 채워져 있는 물건들이 답답하기 시작한다. 서랍을 열때마다 가득 들어있는 물건들이 나를 짓누른다. 비우고 싶다고 정리하고 싶다고 생각만 할 뿐 실행을 차일 피일 미루다가 급기야 폭발하기 일보 직전에까지 왔다. 정리 전문가를 불러서 하고 싶지만 , 나의 생활비가 아까워 책을 찾았다. 다 아는 이야기겠지만 , 그래도 하나라도 건져 보자 싶어서 집어든 책이 바로 정리가 쉬워졌어요. 이다 누구..
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