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9. 09:09ㆍ경제이슈
은행의 예. 적금 금리를 보면서 오 금리가 꽤 높네 하고는 미성년자 아이들의 통장을 만들려고 은행에 갔었다.
미성년자이기에 통장 만드는 게 무척 까다롭고 오래 걸린다.
기본 서류가 기본증명서 상세와 가족관계 증명서 그리고 나의 등본과 신분증 아이들 도장 이렇게 필요하다.
은행 통장 개설하는 절차가 무척이나 까다로워졌다.
대포통장이나 불법 거래 통장 때문이라고 한다.
한 개의 통장을 만드는데 서명을 무려 5명 이상 해야 하고 걸리는 시간도 30분 이상걸린다.
금리를 보고 갔는데 내가 보고 간 금리는 주니어 통장 6%대였다.
그런데 막상 만들고 보니 3%대 후반이다 뭐지.?
기본금리+우대금리= 최고금리
" 아니 금리가 6% 라고 해서 만들려고 왔는데 왜 3%인가요.? 너무 차이 나는데요?"
" 아 고객님 여기 약정 보시면 나와있어요. 첫 거래 시 우대 금리 자동이체 시 우대금리 신용카드 발급이용 시 우대금리 이 조건이 다 충족되어야 6% 대가 돼요."
흠.... 그럼 진작 말해주지. 그럼 이 적금 통장 만들려고 고생 안 했을 텐데.
주니어 통장 만들어 아이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키워주려고 했고 또 금리가 높아서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게에게~ 고장 3%면....
아이들 적금 통장인데 자동이체를 신청해야 하고 카드를 이용해서 실적을 쌓아야 한다니
좀 안 맞는듯했다.
은행 낚시성 금리 개제 안된다. 기본금리 꼭 같이 표시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에서 며칠 전 발표한 내용이다.
진작 그렇게 했어야 한다.
은행마다 최고금리만 커다랗게 써놓고 기본금리나 우대금리는 정말 작게 표시해서
사람들이 착각을 하게 만들었다.
현재는 최고금리 바로 아래 기본금리를 표시하게 한다.
지난 주말 자 신문에 금리에 대해 기사가 올라왔다.
작년 9월부터 고금리 예적금 판매한 상품들의 만기가 돌아오고 있다.
은행 입장에서는 재 예치 시켜야만 하기에 금리고 9월 중순부터 올라간다고 한다.
예 적금 금리가 오르면 대출 금리도 동시에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인터넷에 금리 비교를 조회해 보니
4% 대의 예금. 적금 상품이 나와있다.
기본 금리와 최고금리 차이가 별로 안 나게 되어 있었다.
예금 및 적금 가입은 지금이 최적기이다.
작년 9월 이후부터 금리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미국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서 우리나라도 금리를 올렸더랬다.
그런데 예. 적금 금리는 찔끔찔끔 올리고 대출 금리만 계속 올리니 정부에서 대대적인 제재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고 은행들은 서로 경쟁하듯 예 적금 금리를 대폭 올렸었다.
그때 적금이나 예금이 곧 만기가 돌아온다.
은행 입장에서는 자금을 재 예치 하도록 유도해야 하기 때문에
금리를 다시 올리기 시작했다.
제1금융권의 예금금리는 아래 사진과 같다
기본 금리와 최고금리의 차이가 별로 안 난다. 금융감독원의 경고가 제대로 먹혔다.^^
저축은행 금리는 아래 사진과 같다
적금 금리는 아래와 같다. 마찬가지로 최고 금리와 기본 금리 차이가 많이 나지 않게 표시되어있다.
적금의 경우 가장 금리가 높은 상품들은 대부분 청년을 위한 계좌이고 다음으로는 국군 장병을 위한 적금 상품이다.
그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금리가 높은 것은 K 뱅크의 주거래 통장이나 코드 K 상품이다.
그중 코드 k 저금금리를 살펴보니
1년 만기 시 4.3% 이고 우대 조건은 쿠폰을 챙겨준다고 한다
우대 금리 조건이 없이 기본 금리나 최대 금리가 같기에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통장을 개설할 수 있을 거 같다.
미국이 인플레이션이 꺾이지 않았기에 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을 예고하고 있고 이에 우리나라도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예. 적금 금리가 오를 거라 예상하고 있다.
예금 적금을 가입할 생각이라면 이 시기를 노려 보는 것도 좋을 듯.
개 고생하고 가입한 아이들 적금을 환승해야 할거 같다.
추석 끝나고 기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금리 높은 상품을 가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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