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노조 (UAW)파업과 러다이트운동( 현대자동차파업과 비교)

2023. 9. 24. 15:08경제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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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랄드의 경제상식은 미국 자동차 노조 파업과 관련해서 현재 AI 문제점을 짚어 보는것으로 정했다.
러다이트 운동과 비교해서 현재 많은 학자들이 불안한 미래를 점쳐보며 지금 현재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 
토론하는 것을 보며 그냥 무식하게 나이만 먹는 주부가 아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상식을 공부해 보았다.

 

 

 

러다이트운동

1811~1817 기계파괴 운동이라고 부른다.

비밀조직의 가상인물 N.러드 라는 정체 불명의 지도자의 주도하에 일어난 운동이다.

산업혁명 이후 기계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신 하자 몰락한 수가공업자들은 가난에 내몰리게 되었다.

이에 기계를 파괴하는 운동이 영국 북서부 지방에서 일어났다.

 


미국의 작가.자동차노조, 스타벅스 노조 파업

 

헐리우드 작가들은 콘텐츠 스트리밍 시대에  맞는 수익금 보장체계 개편과 인공지능 활용대본에 관한 저작권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파업을 했다.

인공지능이 지식 축적의 도구로 창작물을 이용하며 그것을 근거로 새로운 창작물을 내놓는다면 저작권료를 지불하라는 것이다.

 

미국 자동차 노조 (UAW) 는  전기차 전면화 이후 일자리 보장을 요구 하며 파업을 했다.

즉 기계화로 인한 노동력 대체로 인간의 일자리가 없어진 다는 얘기이다.

 

스타벅스 노조는  스마트 폰 앱도입에 따른 주문 폭주로 과도한 업무로 인한 파업이었다.

 

결국 다 로봇으로 인한 파업이다.


인류 절멸. 

자율주행차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것은 인간의 운전탓이다.

인간이 운전을 금지하면 운행 효율이 높아진다. 인공지능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인간이 사고를 멈추고 인공지능의 지시대로 따라야한다. 이것을 인류 절멸이라고 리처드슨이 정의했다.

 

리저드슨은 로봇의 핵심부인 이공계연구자들이 모여있는곳 MIT 로봇 실험실에서 뛰어들어 몇년간 로봇 개발자들의 생각을 추적 조사한 인물로  '로봇과 AI의 인류학' 저서를 낸 사람이다.

 

Nerd, Geek   너드나 긱으로 불리는 이공계 연구자들은 과학기술 분야의 몰인격적 합리성과 남정주의적 

권위의식을 상징한다.  비사교적이고 자기 관심사만 몰입하는 골방의 괴짜들이 성공하면 스티분잡스나 머스크 처럼 된다. 거기에 기발한 아이디어나 예리한 사업감각 독재적 행동양식을 결합한 폭군 이 되는것이다.

이들의 특징 자질은 자폐나 반 사회성이다. 이들이 만든 로봇은 자신의 자아를 닮기때문에  타인을 배려하거나  관계를 형성하는 감성적 차원은 배재하고 계산과 효율에만 집착하게 된다.

 

이런 로봇이 일상화 된 사회에서 인간은  점점 교류나 관계는 약해지게 되고 효율과 철저한 자기 중심적이게 된다.

 


기술의 윤리적 성찰, 규제의 필요성

 

 

며칠전 빅테크 기업의 오너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AI 규제나 제재에 필요성을 토론했다.

모든 기업이 정부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쪽에 찬성을 했다.

기술의 인간적 , 윤리적 차원에 대한 깊은 성찰의 필요성을 느낀것이다.

 

현재 노동파업은 기 성찰에 좋은 계기가 될수 있다.

러다이트 운동처럼  인간과 기계가 서로 대립되는 관계로 치닫지 않게 되어야 한다.

 

 

 


자기 밥그릇만 챙기는 현대노조의 파업

 

정년을 65세까지 보장하라는 현대차 강성노조의 주장이다.

AI  가 대체해 가는 노동시장에서 여전히 그들은 자기 밥그릇만 챙기는 파업을 하고 있다.

앞선 미래가 아닌 코앞의 이익만 챙기는 한심한 형태의 파업에 온 국민이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미국의 파업은 타당한 이유로 인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는 반면 우리나라의 파업은 국민의 외면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기의 이익이 아닌 앞선 미래를 내다보며 함께 잘 살수 있게 만드는 파업이 아니기에

매번 파업 이유를 보면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국민투표의 과반수 이상이 현대차 노조에 대한 반감으로 채워진 이유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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