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전망 (feat: 높은금리예적금.대출금리전망)

2023. 9. 22. 14:20경제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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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고금리 장기화 예상

인플레이션의 장기화로 고금리 정책은 내년 4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가 연내 기준 금리 추가 인상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고 고금리 정책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내 은행채등의 채권금리는 더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에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고금리시대에서는 국채 가격이 하락하기에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
채권 금리와 채권가격은 정 반대이기때문이다.
고금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채권 금리가 계속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단기 자금시장 금리가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한 일
1. 만기 물량의 125%인 은행채 한도를 없애기로 함.
   ( 은행은 한도에 막혀서 양도성예금증서 CD 발행으로 몰린탓에 단기 금리가 급격히 올랐다)
 

양도성 예금 증서란 
은행의 정기예금에 양도( 남에게 넘길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무기명 증권이다.
발행기관은 은행
유통기관은 증권사와 종합금융회사
최저예금약 제한은 없지만 500만 원 이상이 일반적
최단 만기는 30일 최장 만기 기한은 제한 없다

양도성 예금의 경우 중도해지 불가. 만기일에 예금 증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예금 인출이 가능하다
양도성예금증서는 통장대신 종이로 주고  무기명이기에 누구에게나 팔 수 있다.

2. 유동성커버리지 (LCR)을 지금 수준으로 유지
    LCR 규제가 완화되면 은행채 발행 필요성이 줄어든다.
 

LCR  -단기 현금 유출에 대비해 고유동성 자산을 많이 쌓도록 하는 규제
올 초 SVB( 실리콘 밸리 뱅크)의 뱅크런시 자금유출이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일어나 은행이 파산까지 갔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던 것이 고유동성 자산비율을 높이는 것이다.
LCR 비율이 높을수록 현금성 자산을 더 많이 확보해야 한다.


은행들 예금 금리 고금리 전환

 
작년 9월~11월 고금리로 유치했던 예 적금 만기가 돌아오자 재유치 하기 위해 예적금 금리 고금리로 전환
 
4대 은행 금리가 전원이 비해 0.22~0.26 올라간 3.9~3.95% 를 기본 금리로 주고 있다.
 
 

9월을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예적금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 금리도 오른다.

은행채금리와 예금 금리가  대출금리도 밀어 올리고 있다.
 
주담대 변동형 금리는 4.27~6.187% 로 올랐다.
신용대출 금리도 4.48~6.72 % 올랐다.
 

1억 3000만 원의 대한 이자가 5.72%면 62만 4812원을 내야 한다

대출 금리도 앞으로 계속 오를 예정이다.
 


예적금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나
대출 금리도 오른다니 앞으로 소비심리가 더 위축될 수 있다.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시중에 돈이 안 돌아가니 하반기 내수 시장도  위축될 수 있다.

경기가 디플레이션 될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내년에 개인 국채 투자도 나라의 돈이 없는 상태에서 발행되는 것이라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다.
 
지금은 현금 보유가 관건이다.
아이들 돈을 금리 높은 곳에 예금해 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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