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7. 08:18ㆍ경제이슈
주식을 하려면 세계 금융시장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경제신문을 읽으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금융시장의 불안이 엄습해왔다.
향후 금융시장의 전망은 어떨까.?
이 불안한 금융시장에서 어떻게 내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야하고 또 불려 나가야 할까?
고민해 본다.
중국
미국과의 디커플링 유럽과의 디리스킹 전략에도 견디고 있는 중국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1조위안( 184조원) 규모의 특별국채를 발행한다
올해 경제 성장률 5% 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것이다.
4분기에 5000억위안 내년 상반기에 5000억 위한을 사용해서 자연재해로 인한 복구 .재건. 홍수 통제관리프로젝트 관개 시설 건설 개조등의 인프라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1조위안의 국채 발행을 위해 재정적자 규모도 GDP의 3.8%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국채 발행은 경기 호황일때는 부담이 안되지만 경기 침체기에는 결국 빚으로 사업을 하는것이라 국자 재정악화를 초래할수도 있다. 중국 뿐만 아니라 미국도 국채 발행을 무리하게 발행하려 시도 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내년부터 개인에게 판매하는 국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전체적으로 볼때 국가 재정 확보를 위해 (세수부족으로 나라의 돈이 부족해져서) 발행하는것이라는 추측을 해본다. 그만큼 전 세계가 돈이 부족하고 돈이들어갈 곳은 많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중국의 대표 기업" 헝다 "2021년 디폴트 선언에 이어 대표 부동산 기업"비구이위안"도 디폴트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이 극심한 경영난으로 달러 표시 채권의 이자를 내지 못하고 채무불이행을 선언했다.
비구이위안은 2025년 만기가 도래하는 달러 표지 채권의 이자 1540만 달러(약 208억원)를 지급하지 못했다.
지난달 17일에 납입했어야 했는데 이자 지금 여력이 안되어 30일간 유예기간을 받았다
비구이위안의 역외 미상환 채권은 총 110억 달러 (약 14조 8000억원)에 이른다.
채권 대부분을 상환못할거 같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혀온 만큼 디폴트를 각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구이위안은 헝다보다 더 많은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어서 시장에 악영향이 더 클것으로 예상된다.
디폴트-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상황 , 채무불이행
미국
우리나라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미국 의 가장 큰 이슈는 하원의장의 공석이다.
미국의 입법 기능은 하원-상원-대통령으로 이어진다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 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1.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지난 국민연설을 통해 이스라엘 -하마스전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지원하기위해 1000억달러 규모의 예산을 의회에 요청했다.
2.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재정 지출 이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3. 현재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로 인해 지난 봄 셧다운 위기에 직면했었고
가까스로 부채 한도 상향 합의로 위기를 넘긴바 있다.
하원의장의 공석사태가 조속히 마무리 지어야 17일 까지 의회에서 본 예산을 마무리 지을수 있다.그렇지 못하면 연방 정부는 또다시 셧다운의 위기를 맞을 것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 5%를 넘을수도 있다
금융위기 직전 수준까지 미국채 금리가 오르고 있다.
단기국채(2년채) 보다 장기국채(10년채) 금리가 더 오르는 것은 미국 경제 호조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높게 나오면서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상향 조정중이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는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을 3.5%-->4.3%, 3.7%-->4.0% 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미국 주택 담보대출 금리도 30년 평균 모기지론이 8%대로 뛰었다.( 미국 장기국채 금리가 장기 대출 금리의 기준 역할을 함)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 확대로 국채발행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그에 따른 국채 금리가 인상될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국채를 소유한 외국인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이 또한 금리 인상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고금리에 미국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 최고치로 치솟았다. 부실규모 최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재택 근무가 늘어나면서 공실률이 올라갔고 고금리 정책으로 인해서 투자 매력이 떨어지면서 미국 상업용 부동상의 부실률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대출 상환 연체률도 높아지고 임대료 지연도 늘어나고 있다.
거래량은 53% 하락했고 부동산 가치도 9% 하락했다.
공실률도 19.2% 이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좋게 나오지만 여러가지 문제가 내관으로 잠재되어 있기에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재정적자. 부동산 부실. 하원의장 공석. 국채금리 인상. 예산편성지연시 셧다운.
지금은 투자보다는 관망을 하는 편을 선택해야 겠다.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주는 한주씩 사봐야겠다.
주식 공부를 하면서 경제 신문을 읽다 보면 어느정도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생긴다.
그 눈이 내 주관적인 관점이 되지 않게 좀 더 많은 전문가의 의견을 찾아 읽어 봐야하겠다.
매일 경제는 그런 점에서 나에게 큰 도움을 주는것 같다.
아직 어떤 종목을 사야 할까를 고민하고 있다.
금은 생활비에서 8주를 샀는데 오늘자 신문을 보니 시세가 하락했다고 나온다.
처음에 사려고 했던 가격대보다 4000원 더 비싸게 사서 아직 수익률이 1.86%이다.
이슬람 하마스 전쟁으로 에너지주 ETF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한주씩 사봐야겠다.
랄드의 투자 일지 그리고 경제이슈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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